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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듣는 음악들

Ten Years After

Tea for two 2020. 6. 5. 19:48

Ten Years After, 1967

1. I Want to Know (2:11)  
2. I Can't Keep from Crying, Sometimes (5:24) 
3. Adventures of a Young Organ (2:34) 
4. Spoonful (6:05) 
5. Losing the Dogs (3:03)  
6. Feel It for Me (2:40) 
7. Love Until I Die (2:06) 
8. Don't Want You Woman (2:37)  
9. Help Me (9:51)

 

텐이어즈애프터의 첫 앨범. 끝곡 Help Me만으로도 들을 가치가 있다. I Can't Keep from Crying, Sometimes도 좋다. 특이한 점은 Love Until I Die라는 곡이 Cream의 Crossroads와 흡사하다는 점이다. Cream의 앨범에 실린 것이 1968년으로 이 앨범보다 한 해 늦은 것으로 보면, Cream이 카피를 한 것인지, 편곡을 통해 좀더 발전을 시킨 것인지 모르겠다.


Ssssh, 1969

1. Bad Scene (3:30)
2. Two Time Mama (2:02)
3. Stoned Woman (3:30)
4. Good Morning Little Schoolgirl (7:01)
5. If You Should Love Me (5:27)
6. I Don't Know That You Don't Know My Name (2:02)
7. The Stomp (4:35)
8. I Woke Up This Morning (5:30)

 

Ssssh는 세번째 음반이다. 이 밴드의 음악은 주로 긴곡들이 좋은 것 같다. Good Morning Little Schoolgirl과 I Woke Up This Morning 등이 좋고, If You Should Love Me는 텐이어즈애프터 식 발라드로서 좋다.


Stonedhenge, 1969

1. Going To Try 
2. I Can't Live Without Lydia 
3. Woman Trouble 
4. Skooby-Oobly-Doobob 
5. Hear Me Calling 
6. A Sad Song 
7. Three Blind Mice 
8. No Title 
9. Faro 
10. Speed Kills

 

이 앨범에서는 참신하거나 빼어남을 느낀 곡이 없었다. 마지막 곡 Speed Kills 정도가 텐이어즈애프터의 정체성을 보여준 정도다.


Cricklewood Green, 1970

1. Sugar The Road 3:46 
2. Working On The Road 4:15 
3. 50,000 Miles Beneath My Brain 7:37 
4. Year 3,000 Blues 2:17 
5. Me And My Baby 4:12 
6. Love Like A Man 7:13 
7. Circles 3:55 
8. As The Sun Still Burns Away 4:42

 

이순신 장군 동상같은 것이 커버에 있는 앨범인데, 드디어 텐이어즈애프터의 제대로 된 곡들이 이 앨범을 통해 나오는 듯 하다. 첫곡부터 끝곡까지 모두 수준이상이다. 특히 Love Like A Man이 좋고, 발라드 Circles도 좋다.


Watt, 1970

1. I'm Coming On 
2. My Baby Left Me 
3. Think About The Times 
4. I Say Yeah 
5. The Band With No Name 
6. Gonna Run 
7. She Lies In The Morning 
8. Sweet Little Sixteen

 

바로 전 앨범 Cricklewood Green과 함께 대표작으로 손꼽아도 될만한 앨범이면서, 보다 서정적인 면이 가미되어 있어서 대중적으로 듣기 편한 곡들이 많다. 전곡이 좋다.


A Space In Time, 1971

1. One of These Days  
2. Here They Come  
3. I'd Love to Change the World  
4. Over the Hill  
5. Baby Won't you Let me Rock 'N' Roll You  
6. Once There was a Time  
7. Let the Sky Fall  
8. Hard Monkeys  
9. I've Been There Too  
10. Uncle Jam

 

그 유명한 I'd Love to Change the World가 있는 앨범이다. 이곡은 밴드의 대표 발라드가 되어버려서, 밴드는 몰라도 이곡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Over the Hill은 뭔가 비틀즈가 연상되는 곡이고 그외에도 소소하게 좋은 곡들이 많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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