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ohead

OK Computer, 1997

1. Airbag 4:44
2. Paranoid Android 6:23
3. Subterranean Homesick Alien 4:27
4. Exit Music (For A Film) 4:24
5. Let Down 4:59
6. Karma Police 4:21
7. Fitter Happier 1:57
8. Electioneering 3:50
9. Climbing Up The Walls 4:45
10. No Surprises 3:48
11. Lucky 4:19
12. The Tourist 5:24

 

요새 90년대 음악을 많이 듣고 있다. 그간 주로 60-80년대 음악들을 들어왔었기에, 90년대 음악들은 나에게 상당히 최신 음악인 셈인데, 그래서인지, 분위기가 좀 생소하다. 이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들에게는 In The Court Of Crimson King 정도의 영향력이 있어보이는 앨범이지만, 나에게는 그 정도는 아니고... 하지만 우울한 감성이 잘 표현된 Exit Music, Let Down, No Surprises, Lucky 등 좋은 곡들이 제법 있다. 분위기가 염세적인 것은 참 마음에 든다.

 

파괴력 있는 한 곡, Creep 이 내가 아는 유일한 Radiohead 의 곡이었는데, 이 앨범을 들으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밴드를 만나게 된 것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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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nds, 1995

1. Planet Telex 4:18
2. The Bends 4:06
3. High And Dry 4:18
4. Fake Plastic Trees 4:50
5. Bones 3:09
6. (Nice Dream) 3:53
7. Just 3:55
8. My Iron Lung 4:36
9. Bullet Proof..I Wish I Was 3:29
10. Black Star 4:07
11. Sulk 3:43
12. Street Spirit (Fade Out) 4:12

 

Ok Computer 바로 이전에 나온 앨범인데, 시간을 거슬러서 거꾸로 듣고 있다. 이 앨범도 괜찮은 발라드들이 꽤 있지만 아주 혹할 정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