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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듣는 음악들

Scorpions

Tea for two 2022. 2. 19. 19:39

Lonesome Crow, 1972

1. I'm Goin' Mad 4:53
2. It All Depends 3:26
3. Leave Me 5:04
4. In Search Of The Peace Of Mind 4:59
5. Inheritance 4:40
6. Action 3:54
7. Lonesome Crow 13:30

 

16세 마이클 쉥커의 기타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당시 스콜피온즈의 음악은 프로그레시브한 면이 있었다. 마이클 쉥커는 이후 UFO로 가고, 울리히 로스가 들어온다.

 


Fly To The Rainbow, 1974

1. Speedy's Coming 3:32
2. They Need A Million 4:47
3. Drifting Sun 7:39
4. Fly People Fly 4:59
5. This Is My Song 4:06
6. Far Away 5:35
7. Fly To The Rainbow 9:31

 

마이클 쉥커가 작곡에 참여한 곡이 3곡이 있고, 나머지 곡들은 대개 루돌프 쉥커와 클라우스 마이네가 만들었는데, 그중 1곡은 울리히 로스가 만들었다. Drifiting Sun이 그 곡인데, 앨범에서 그 곡만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다. 이 앨범은 스콜피온즈의 초기 명반으로 They Need A Million, This Is My Song 등 대부분의 곡들이 좋다.


In Trance, 1975

1. Dark Lady 3:25
2. In Trance 4:42
3. Life's Like A River 3:50
4. Top Of The Bill 3:22
5. Living And Dying 3:18
6. Robot Man 2:42
7. Evening Wind 5:02
8. Sun In My Hand 4:20
9. Longing For Fire 2:42
10. Nights Lights 3:14

 

울리히 로스가 본격적으로 작곡에 참여하기 시작한 앨범이다. 명곡이라 할만한 곡은 없지만 괜찮은 소품들이 많다. 짧지만 울리히 로스의 기타연주가 인상적인 Longing For Fire, 애잔한 Night Lights 등이 좋다. 


Virgin Killer, 1976

1. Pictured Life 3:21
2. Catch Your Train 3:32
3. In Your Park 3:39
4. Backstage Queen 3:10
5. Virgin Killer 3:41
6. Hell Cat 2:54
7. Crying Days 4:36
8. Polar Nights 5:04
9. Yellow Raven 4:58

 

이 앨범도 전작과 비슷하게 인상적인 곡은 없지만, 중간중간 괜찮은 소품들이 있다.


Taken By Force, 1977

1. Steamrock Fever 3:25
2. We'll Burn The Sky 6:27
3. I've Got To Be Free 4:00
4. The Riot Of Your Time 4:10
5. The Sails Of Charon 4:24
6. Your Light 4:30
7. He's A Woman - She's A Man 3:14
8. Born To Touch Your Feelings 7:20

 

We'll Burn The Sky는 지미 헨드릭스의 연인이었던 사람이 울리히 로스와 사귀게 되면서 만든 곡이라고 한다. The Sails Of Charon은 곡이 좋다기보다는 기타연주 부분이 좋다.


Lovedrive, 1979

1. Loving You Sunday Morning 5:35 
2. Another Piece Of Meat 3:30 
3. Always Somewhere 4:54 
4. Coast To Coast 4:40 
5. Can't Get Enough 2:35 
6. Is There Anybody There? 3:55 
7. Lovedrive 4:48 
8. Holiday 6:32

 

어렸을 때 집에 굴러다니던 싸구려 테잎으로 듣던 노래들인데, 그때도 락이 뭔지 헤비메탈이 뭔지도 모른 채 노래가 좋아서 듣던 곡들이다. 한 앨범에 좋은 곡이 이렇게 많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모르고 감사한 마음도 없이 잘 들었다. 지금와서 들으니, 마이클 쉥커가 어느 곡에서 연주를 했는지 구별을 할 수 있었다. 작곡자를 보니 루돌프 쉥커가 대부분의 곡들을 만든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이클만 곡을 잘 만드는 것이 아니고 루돌프도 작곡에 재능이 있었음을 알게 된 앨범이다.


Animal Magnetism, 1980

1. Make It Real 3:50
2. Don't Make No Promises (Your Body Can't Keep) 2:55
3. Hold Me Tight 3:57
4. Twentieth Century Man 3:00
5. Lady Starlight 6:18
6. Falling In Love 4:10
7. Only A Man 3:35
8. The Zoo 5:30
9. Animal Magnetism 6:00

10. Hey You (rare single) 3:48

 

Lovedrive에서 창작력을 많이 소진한 탓인지, 이 앨범은 좀 덜하다. 그래도 좋은 발라드 Lady Starlight가 있고, The Zoo, Hey You 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앨범을 들을만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Blackout, 1982

1. Blackout 3:47
2. Can't Live Without You 3:44
3. No One Like You 3:54
4. You Give Me All I Need 3:36
5. Now! 2:32
6. Dynamite 4:10
7. Arizona 3:51
8. China White 6:53
9. When The Smoke Is Going Down 3:49

 

첫곡으로서 Blackout은 파괴력이 있어 보인다. 이목을 확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고, 이어지는 곡들도 듣기 편한 스콜피온즈 풍의 곡들이다.

 


Love At First Sting, 1984

1. Bad Boys Running Wild 3:53
2. Rock You Like A Hurricane 4:10
3. I'm Leaving You 4:13
4. Coming Home 4:58
5. The Same Thrill 3:30
6. Big City Nights 4:02
7. As Soon As The Good Times Roll 5:02
8. Crossfire 4:33
9. Still Loving You 6:27

 

루돌프 쉥커의 인상적인 리프 및 멜로디 만들기 능력은 이 앨범에서도 크게 발휘되고 있다. 신기한 것은 작곡자로서의 마티야스 얍스의 이름이 이 밴드의 앨범 어디에도 없다는 점이다. 작곡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는 얘기인데, 명색이 리드기타리스트인데 그럴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첫 곡부터 끝 곡까지 버릴 곡이 별로 없는 좋은 앨범이다. 특히 Still Loving You의 후반부 기타연주는 언제 들어도 좋다.


Crazy World, 1990

1. Tease Me Please Me 4:44
2. Don't Believe Her 4:55
3. To Be With You In Heaven 4:48
4. Wind Of Change 5:10
5. Restless Nights 5:44
6. Lust Or Love 4:22
7. Kicks After Six 3:49
8. Hit Between The Eyes 4:33
9. Money And Fame 5:06
10. Crazy World 5:08
11. Send Me An Angel 4:34

 

괜찮은 발라드 2곡, Wind Of Changes 와 Send Me An Angel 이 있다. 그외 Don't Believe Her 정도가 괜찮다.


Face The Heat, 1993

1. Alien Nation 5:44
2. No Pain No Gain 3:55
3. Someone To Touch 4:28
4. Under The Same Sun 4:52
5. Unholy Alliance 5:16
6. Woman 5:56
7. Hate To Be Nice 4:30
8. Taxman Woman 3:33
9. Ship Of Fools 4:15
10. Nightmare Avenue 3:54
11. Lonely Nights 4:44

 

빼어난 곡은 없는데 아직 에너지가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첫 2곡이 그런대로 괜찮고, 색다른 기타연주를 보여주는 Woman, 스콜피온즈 표 발라드 Lonely Nights 등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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